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진영/논란 및 사건 사고 (문단 편집) === 표절을 대하는 방법 === 위에서 그의 표절 확정 및 논란 곡들에 대해 언급했지만 국내 음악 시장의 상황을 보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 더욱 논란이 되는 것은 박진영이 표절 의혹을 대하는 방법. 다음은 [[2008년]] [[5월 29일]] 다음에서 진행한 박진영 50문 50답 인터뷰. > Q: 항간에 "표절 의혹"에 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최근 신보 외에도 전작들의 표절 논란들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특히 예전에 허니에서 톰 존스의 키스를 노래뿐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베꼈다는 말이 많은데요. 이에 대해 박진영 씨의 생각은 어떤지 듣고 싶습니다. > > A: 표절에 대한 논의는 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제가 그런 스타일의 음악이 좋아 그런 스타일로 만들었을 때, 아니면 우연히 비슷할 때! 그러나 두 가지 경우 모두 표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자에 대해서는 원 저작자의 허락을 얻지 않았으면 그게 바로 표절이라는 비판이 존재한다. 표절 의혹을 두고 '스타일'이라는 애매한 단어로 논점을 흐린다는 것. 장르마다 특징적인 '특유의 귀에 감기는 포인트'를 스타일이라 한 것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특정 곡의 구체적인 정서나 이를 표현하는 방법까지 가져온다면 그건 바로 '표절'이다(...). 또한 '우연히' 비슷하다 하더라도 외국에서는 외부에서 들어온 정보가 자신의 머리속에서 맴돌다가 떠오른 것이어도 가져다 쓴 것으로 간주한다. 대표적으로 [[조지 해리슨]]의 'My Sweet Lord'와 쉬퐁스의 'He's so fine'의 소송 사건이 있다. 쉬퐁스가 소송을 걸었으며 법정에서 조지 해리슨은 끝까지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법정에서는 해리슨이 언제 어디선가 우연히 들은 게 잠재의식 속에 남아 있었으며 무의식적인 모방이라도 결과적으로 같으면 표절이라 판결을 내렸다. 결국 자존심의 상처를 입게 되었다. [[All Things Must Pass]] 문서 참조. > 중요한 건 답이 안 나오는 논란이라는 것이죠. 특히 우연히 비슷한 경우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놀랄 경우가 있거든요. 이번 '니가 사는 그 집' 가사 같은 경우에도 정말 많이 비슷하더군요. 이번 앨범은 발매하기 전에 미국의 음악인들에게 혹시 떠오르는 음악이 있는지 전곡을 모니터 했습니다. 하나도 없다고 해서 안심하고 앨범을 발매했는데 가사에 똑같은 부분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만약 제가 그걸 보고 베낄려면 멍청하게 그렇게 똑같이 쓰겠습니까. 단어 하나라도 바꾸겠죠. 미국 음악인들이 가사는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 표절 논의 자체는 바람직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도가 지나치면 창작인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표절 논의에 오른 곡들이 30곡이 넘더군요. 그렇다면 제 [[히트곡]]의 대부분이 표절이란 얘긴데 그럼 제가 어떻게 [[미국]]에 가서 미국 톱스타들에게 곡을 팔겠습니까? [[알 켈리]], [[오마리온]], [[데보라 콕스]], [[퀸시 존스]] 등의 음악을 제가 표절했다고 하는데 알 켈리는 저에게 곡 작업을 의뢰해서 지금 작업 중에 있고 오마리온은 저에게 두 곡이나 받아가서 녹음을 했고 데브라 콕스는 저에게 앨범 제작을 의뢰하며 본인이 하는 뮤지컬 '아이다'에 저를 초청했었고 퀸시 존스의 친아들 QD3(미국 흑인 음악계 최고의 다큐멘터리 작가)는 제 음악이 좋다며 저에게 미국에 진출한 최초의 아시아 프로듀서로서 다큐멘터리 제작을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 저에 대한 표절 의혹을 해결하는 방법은 이렇게 계속 좋은 결과들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0년 뒤에 저를 다시 평가해주십시오. 저 문장을 풀어보면 "내가 표절해왔다는 아티스트들에게 곡을 잘 팔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할래?", "내가 그 아티스트의 곡을 표절했다면, 해당 아티스트가 나와 함께 작업을 할 수 있겠는가?" 정도가 된다. 긴 활동 기간 동안 많은 비판에 직면했다면, 그러지 않을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도 좋을 텐데 오랫동안 계속해서 표절 논란이 대두되었다는 것이 가장 비판 받는 점. 그나마 다행인 점이 2010년대 이후 들어선 이러한 표절 논란이 대두된 적이 거의 없었다. 2010년대 기준으론 2011년에 발매된 [[드림하이]] OST - '''Someday가 유일한 표절 논란곡'''이었다. 그리고 해당 곡에 대한 소송은 표절이 아니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